‘황금알’ 김진국 “신장 질환, 침묵의 살인자” 섬뜩

입력 2015-02-17 11:26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황금알’이 신장질환의 위험성을 전했다.2월16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는 ‘내 인생의 시한폭탄’이라는 주제로 패널들과 신장 건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 신장내과 전문의 김진국 고수가 “신장 질환은 침묵의 살인자다”라고 거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진국 고수는 “말기 신부전증이 됐을 때는 투석이나 이식을 해주지 않으면 생명을 영위할 수 없는 상태까지 이른다”며 “암보다 더 무섭게 사망 선고를 받게 된다”고 경고했다.또한 신장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체크 포인트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과학교육과 교수 최은정 고수는 “신장 기능 이상이 오면, 소변 속에 포함돼 있던 암모니아가 배출이 못되고 혈액 속으로 들어와 숨으로 나오게 된다. 그래서 입냄새가 나는 것”이라고 전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황금알’ 제작진은 “흔히들 신장 질환의 위험성에 대해 제대로 인지를 못하고 있다는 점이 더 치명적인 것”이라며 “한번 아프기 시작한 신장은 건강을 되찾기가 쉽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신장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황금알’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N ‘황금알’ 방송 캡처) <P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class=0>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