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안, 희망이음 밥차 봉사…따뜻함 전해 ‘훈훈’

입력 2015-02-16 15:49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가수 서지안이 혜명보육원에서 식사 봉사활동을 펼쳤다.2월16일 희망이음에 따르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뛰어난 노력 실력을 인정받은 서지안이 설 명절을 맞아 희망이음 밥차 행사에 참여했다. 희망이음이 올해부터 시작한 희망이음 밥차 행사는 소회계층 가정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연예인들의 식사봉사 릴레이 캠페인 ‘한 끼의 기적’의 일환이다.12일 진행된 행사에서는 서지안을 비롯한 MBC성우 이우신, 모델 허한수, 팝페라 가수 씨클라인, 탤런트 박세령 등이 참여해 아이들을 위해 식사배식, 설거지 등을 도왔다.서지안은 “밥차식사봉사는 처음인데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보니 봉사가 아니라 놀러온 기분”이라며 “식사봉사를 마치고 아이와 공놀이를 했는데 낡은 축구공이 마음에 걸려 다음 식사봉사 때 새 축구공을 선물하기로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희망이음은 지난해 11월 밥차를 제작해 월 2회 이상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식사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희망이음)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