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서울 가회동 재동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진행 중인캠페인의 올해 첫 프로그램이다. 신입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이론 교육과 학교 앞 횡단보도 등 등하교 구간에서 '엄마손'을 활용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엄마손은 시인성이 좋은 노란색 부채 형태로 제작했다. 어린이 도보 이동 시 사고 발생률을 낮출 수 있도록 돕는 예방 도구다.
쌍용차는 올해 엄마손 피켓 4만8,000개를 제작해 이 중 약 4만 개를 우선적으로 전국 250개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후 11월까지 인터넷(www.safekids.or.kr)을 통한 개별 신청을 통해 엄마손을 무료로 배포하고 관련 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다.한편, 쌍용차는 지난 2013년부터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캠페인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경찰청과 협력해 엄마손 지급 및 현장실습을 진행해왔다. 자전거 헬멧 착용 생활화를 위한 '호두바이커 캠페인'을 후원하는 등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모터쇼]벤츠, X6 대항마 GLE 쿠페 선봬▶ BMW코리아, 위기의식 느꼈나? 법인특판 50대 한정 20% 할인▶ 아우디, Q3 부분변경 국내 출시 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