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이시아, 김동욱 향한 외사랑…비참한 순정 ‘뭉클’

입력 2015-02-16 11:30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하녀들’ 이시아가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2월1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에서는 김은기(김동욱)와 혼례를 올린 허윤옥(이시아)이 신방에서 술 취해 잠든 신랑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허윤옥은 국인엽(정유미)에게 김은기의 수발을 직접 들게 하며 두 사람이 더욱 현실일 직시할 수 있도록 악행을 꾸몄다. 하지만 굳건한 두 사람의 사랑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자 자존심 상한 얼굴로 어쩔 줄 몰라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하녀들’은 조선시대 노비들의 이야기를 담은 모던 사극으로, 최근 국인엽과 단지(전소민)가 하녀로 전락하며 스토리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한편 ‘하녀들’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하녀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