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김성령이 몰래카메라에 완벽하게 속아 넘어갔다.2월12일 방송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에서는 김성령이 호텔 컨시어지 데스크에서 고객 안내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성령은 슈로더라는 단골고객의 안내를 맡게 됐다. 긴장감 속에 영어를 이어가던 김성령은 이내 곧 말을 더듬거리기 시작했다. 슈로더는 스위트룸의 정리가 덜 됐다며 계속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이에 김성령은 끝없이 안절부절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사실 슈로더는 이 호텔의 총지배인이었다.이를 알 리 없는 김성령은 까다로운 VIP 손님의 요구사항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슈로더는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트집을 잡아 김성령을 당황하게 했다.이후 김성령은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웃음을 터뜨리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이어 김성령은 "그분이 총지배인일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 연기 너무 잘하더라"며 "살았다 진짜. 고맙다"고 말했다한편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