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예능 프로그램 MC 자리까지 꿰찼다. 2월11일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측에 따르면 손호준이 김구라, 김성주, 장동민, 오창석과 함께 고정 MC로 나선다. ‘결혼 터는 남자들’은 여러 명의 MC, 게스트들이 결혼과 관련된 사연을 소개한 뒤 함께 고민하고, 자신의 경험을 빗대어 이야기하는 토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결혼 터는 남자들’이라는 제목처럼 출연자들의 과감하고 솔직한 19금 토크가 이어질 전망이다.손준호는 그 동안 다양한 뮤지컬 무대를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온 것은 물론 아내 김소현, 아들 손주안 군과 함께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하며 자상하면서도 짓궂은 8살 연하 남편의 매력과 예능감을 선보여 왔다. 예능 MC로 활동영역을 넓힌 손준호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한편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은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에브리원)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