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송희 기자] ‘소셜포비아’는 제 2의 ‘한공주’가 될 수 있을까?2월10일 영화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 측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가운데 ‘한공주’를 잇는 첫 문제작으로 떠올랐다.‘소셜포비아’는 SNS 마녀사냥을 소재로 보다 실감나고 속도감 있게 다룬 내용으로 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 후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얻은 만큼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이 대단하다. 2014년 다수 영화제 수상 및 초청 세례로 화제를 모은 ‘한공주’는 개봉 후 언론과 평단의 끊임없는 호평으로 입소문 흥행을 이룬 바 있다. 2014년 최고의 여배우로 주목 받은 천우희의 놀라운 연기력,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을 압도한 이수진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우리 사회의 이야기를 제대로 풀어낸 수작으로 인정받았다. ‘소셜포비아’ 또한 변요한, 이주승의 폭발적인 열연과 신인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긴장감 있는 탁월한 연출로 영화계와 관객이 인정한 홍석재 감독, 현재 SNS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반영한 스토리까지 극찬을 얻으며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단편 ‘필름’ ‘Keep Quiet’ 등 젊은 감각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수상 행진을 이어온 홍석재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조합상,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제 40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배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한편 ‘소셜포비아’는 3월12일 개봉된다. (사진제공: CGV아트하우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