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엑스테레오, 2015 첫 EP 발표…‘독창적 색깔+풍부한 사운드’

입력 2015-02-10 15:41
[bnt뉴스 김예나 기자] 2인조 일렉트로닉 록밴드 러브엑스테레오(Love X Stereo)가 긴 공백을 깨고 2015년 첫 앨범으로 돌아왔다. 2월10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러브엑스테레오 새 미니앨범 ‘위 러브 위 리브(We Love We Leave) 파트1’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총 7곡으로 구성, 2곡의 신곡과 팬들이 가장 사랑한 대표곡 5곡의 디럭스 에디션(Deluxe Edition) 트랙으로 구성됐다. 새 앨범에서 러브엑스테레오는 기존 팬들에게는 듣는 즐거움을, 새로운 리스너들에게는 강렬한 신비로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들이 추구하던 90년대 감성, 강렬한 신스 사운드, 여기에 청량감 넘치는 보컬까지 여전하다. 여기에 특별히 ‘만남’과 ‘헤어짐’에 대해 심플하면서도 통찰력 있는 러브엑스테레오만의 가치관을 담아내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11년 결성된 러브엑스테레오는 특유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일렉트로닉 록 음악으로 해외에서 먼저 주목을 받았으며 데뷔 이후 국내외 페스티벌을 참여함으로써 음악성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4년 한국콘텐츠진흥원 K-루키즈 파이널 공연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신보를 발매한 러브엑스테레오는 서울 홍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 루비레코드)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BNT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