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호구의 사랑’ 카메오 출연…유이와 전라도 사투리 배틀

입력 2015-02-09 20:00
[bnt뉴스 최주란 기자] ‘호구의 사랑’에 도희가 카메오로 출연한다. 2월9일 tvN 측에 따르면 도희는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2화에 출연, 주인공 강호구(최우식)와 도도희(유이)가 여수에서 만난 여고생으로 등장한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도희는 걸쭉한 입담을 자랑하는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로 분한 유이와 전라도 사투리로 살벌한 말싸움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에서는 남자 못지않은 강한 승부욕과 거친 입담을 지닌 도도희의 캐릭터를 방송에 앞서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도희의 자연스러우면서도 깜찍한 연기력이 돋보여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은 걸죽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임슬옹),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이수경), 이들 4명 호구 남녀의 갑을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늘(9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제공: CJ E&M)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