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콘서트 8천2백명 관객 ‘열광’

입력 2015-02-09 11:58
[bnt뉴스 박슬기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솔로월드투어 ‘라이즈’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2월7일 태양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운 네가라와 8일 싱가포르 엑스포홀 3에서 각각 4천 2백명과 4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지난 주말 진행한 두 차례의 공연에서 태양은 정규 2집 수록곡인 ‘바디(BODY)’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고, 이어 ‘슈퍼스타(SUPER STAR)’까지 특유의 그루브 넘치는 안무와 완벽한 라이브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어 ‘무브(MOVE)’ ‘유 아 마이(YOU’RE MY)’ 등 감미로운 곡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팬들을 위한 깜짝 퍼포먼스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무대를 선보이면서 여자 관객 중 한 명을 무대에 올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총 20곡의 무대를 홀로 이끌며 솔로가수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펼친 태양은 지난해 연말 지드래곤과 함께 발표한 ‘굿보이(GOOD BOY)’를 단독 무대로 선보이며 지드래곤과의 공동 퍼포먼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한편 솔로 데뷔 이후 첫 해외 콘서트 투어를 진행 중인 태양은 21일 태국과 3월1일 대만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