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배우 김태훈이 ‘앵그리 맘’에 합류한다. 2월9일 김태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김태훈이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극본 박정수, 연출 최병길)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앵그리 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한 일극을 그린 드라마다. 김태훈은 극 중 두 얼굴의 사나이 도정우 역을 맡았다. 도정우는 다정다감한 말투에 정장이 잘 어울리는 호감형 패셔니스타 교사로 고등학교 법인기획실장 직책을 맡은 인물이다. 평소에는 호감형 교사이지만 실제로는 학교의 검은 돈을 관리하며 사학비리를 주도하는 야누스의 면모를 지녔다. 한편 김태훈이 캐스팅 된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은 ‘킬미, 힐미’ 후속으로 3월 중 방송된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