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새로운 구매프로그램 공개

입력 2015-02-05 15:18
수정 2015-02-05 20:06
기아자동차가 '기특한 구매프로그램'을 개편해구매부담을 낮춘다고 5일 밝혔다.기아차에 따르면 새 구매프로그램은 자유형, 일반형, 맞춤형 등 세 부문으로 운영한다. 자유형은 구매 후 12개월간 자유롭게 이자만 내고, 이후 원금에 동일한 금리를 적용해 24~48개월 균등 납부한다(중도상환수수료 없음). 할부기간 내금리가 같고, 첫 12개월간 원리금 부담이 적어 사회초년생이나 신규사업자 등에 적합하다. 모닝의 경우 1년간 하루 1,000원(월 약 3만 원)의 이자만부담하고, 이후 3.9% 저금리를 채택한'모닝 천원의 행복'을 시행중이다.일반형은 선수금 15% 이상 납부 시 4.9%(12~36개월) 또는 5.9%(48~60개월) 금리를 적용한다. 여기에 2월에는 모닝(2.9%), K3·K5·K7(2.9%), 스포티지(3.9%), K5·K7 하이브리드(1.5%) 등 초저리 할부혜택을 제공한다(선수율 15% 이상, 36개월 기준, 쿱 제외). 일반형으로 초저리 할부를 이용하면 차종별로 34만~114만 원의 추가 할인혜택도 준다.맞춤형은 중고차가치 최소 보장률(승용 40%, RV 45%)에 따라 원금 일부를 만기 시 보장해준다. 2월 중 선수율 10% 이상, 36개월 할부로 차를 사면 이율은 3.9%다. 대상은 모닝, K3, K5, K7이다(쿱, 하이브리드 제외).기아차는"지난 1월 실시한 '전차종 1% 금리인하'를 통해 구매부담을 낮췄으나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특한 구매프로그램'을 개편했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람보르기니서울, 아벤타도르 LP700-4 피렐리 스페셜에디션 출시▶ 짚 체로키, 에어백 리콜 한국서도 적용 가능▶ 폭스바겐코리아, 판매사 추가 모집은 미래 대비?▶ 디젤 배출가스 발암물질 주장에 석유업계 정면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