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지성, 김영애 손목 강제 제압 ‘긴장감 팽팽’

입력 2015-02-05 14:04
[bnt뉴스 최주란 기자] ‘킬미, 힐미’ 지성과 김영애가 팽팽한 긴장감 속에 기습 독대에 나섰다. 2월5일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측은 지성과 김영애가 날카로운 대립각을 펼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극중 얌전하기만 했던 손자 지성이 할머니 김영애에게 반전 하극상을 감행,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성은 날카로운 눈빛과 얼음장 같은 냉소로 김영애를 당혹케 하는가 하면, 급기야 할머니의 손목까지 강제로 잡아채며 강도 높은 위협을 가했다. ‘킬미, 힐미’에서 지성과 김영애는 각각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고 있는 재벌 3세 차도현 역과 승진그룹 최대주주이자 도현의 할머니인 서태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다. 두 사람은 평범하지 않은 비밀을 가진 손자와 할머니의 관계를 그려내고 있는 가운데, 김영애가 혹시 지성의 해리성 인격 장애 증상을 목격하는 건 아닌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편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10회는 오늘(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