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송희 기자] ‘킬미 힐미’ 지성이 박서준에게 푹 빠졌다.2월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는 안요나(지성)가 오리진(황정음)의 쌍둥이 오빠 오리온(박서준)의 휴대폰 번호를 알아내려는 모습이 전파를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요나는 리진에게 시비를 걸며 “내 이름이 요나라고 몇 번을 말하냐. 이 돌대가리야”라며 까칠한 성격을 드러냈다.요나는 “니네 오빠냐”며 리온의 사진을 가리키더니 “내가 딱 침 발라놨다. 번호 내놓아라”며 리진에게 리온의 번호를 요구했다. 리진은 기겁하며 “차군을 위해서라도 이 만남은 안 된다”고 거부했고 요나는 “이빨 보이지 마. 재수 X튀겨”라고 대꾸했다. 이후 두 사람은 번호를 얻기 위해 육탄전을 벌였고, 요나는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정신을 잃는다. 특히 정신을 잃는 순간까지 리온의 번호를 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사진출처: MBC ‘킬미 힐미’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