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병, ‘오징어 된장’ 뮤비 공약 이행…팬들 위한 ‘특급 서비스’

입력 2015-02-03 14:07
[bnt뉴스 박슬기 기자] 그룹 빅병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2월6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이하 ‘히트제조기’)에서는 빅병이 공약을 이행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빅병은 16일 발매된 2집 ‘오징어 된장’ 뮤직비디오 조회수와 관련해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빅병은 조회수 50만 뷰 이상을 시작으로 결과에 따라 멤버들이 한 명씩 추가되는 단계별 팬 사인회를 열겠다고 밝힌 것. 이에 ‘오징어 된장’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30만 뷰를 돌파하며 빅병의 공약이행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후 목표한 7일 동안 72만 뷰 달성에 성공한 빅병은 데뷔 후 처음으로 팬들과 직접 만날 기회를 얻게 됐다. 이미 팬 미팅을 예고한 바 있는 빅병은 100여명의 팬들과 함께한 이색 팬 사인회 후기가 커뮤니티에 속속 올라오면서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뮤직비디오 조회 수에 따른 단계별 공약으로 혼자 사인회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빅스 엔은 현장에서 직접 의자를 나르고, 사인용지를 나눠주는 등 일일 짐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엔은 사인 대신 오징어를 직접 구워 나눠주며 각별한 팬 사랑을 드러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한편 빅병의 이색 팬 사인회 현장은 2월6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