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포토s] '봐도봐도 더 보고싶네' 강한나, 섹시한 양파 같은 그녀의 매력 속으로

입력 2015-02-03 13:15
수정 2015-02-03 15:22
[bnt뉴스 김치윤 기자] 영화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훈)' 제작보고회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시선은 '연기신' 신하균과 '사극단골' 장혁이었죠. 하지만 '순수의 시대'로 영화데뷔식을 갖는 강한나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기녀 가희 역을 맡은 강한나는 차분한 듯하면서도 문뜩문뜩 존재감을 드러내는 요염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걸어들어올 때는 청순하게 웃으며 마이크 만지작 거릴 때는 단아하게강한나의 섹시한 매력은 제작보고회 중반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빛을 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뭘해도 요염한 표정 '볼수록 끌리네~'급기야는 신하균도 강한나의 매력에 빠진 듯해 보였습니다. 다정하게 귓속말을 나누고 포토타임을 위해 입장하는 강한나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신하균근데, 저 섹시한 강한나. 묘한 기시감이 들지 않으세요?맞습니다.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엉덩이 골이 보일 정도로 깊게 파인 백리스 드레스로 포털사이트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그 주인공입니다. 이 사진을 보자마자 기억하시는 당신, 하드 검사 좀 받으셔야겠어요~그렇다고 강한나를 '섹시' 이미지에만 국한하려는 당신, 너무 섣부릅니다. 영화에서 신하균과 과감한 베드신이 강한나가 맡은 '가희'의 전부는 아니겠지요. 4개월이 넘게 훈련 받아 선보이는 한국무용, 신하균-장혁-강하늘 사이를 오고가며 벌이는 섬세한 감정연기, 각종 화려한 한복을 소화하는 미모까지 다양한 매력을 과시할 예정입니다. 강한나 '영화에서 직접 확인하세요!'한편,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에 벌어진 '왕자의 난' 이면에 감춰진 이야기를 담은 사극이다.장혁, 신하균, 강하늘, 강한나 등이 출연하는 '순수의 시대'는 오는 3월 개봉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