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코리아, 중형 세단 200 선보여

입력 2015-02-03 10:39
수정 2015-02-22 23:55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가중형 세단 200을 3일출시했다.크라이슬러에 따르면 새 차의디자인은그릴과 헤드 램프를통합했고,민첩한앞모양과쿠페처럼감각적이며 부드러운 차체 라인을 구현했다. 특히차체 위아래 및 주변 공기흐름을 최적화했다.일반 헤드라이트보다 3배밝은 HID 헤드 램프, LED 주간주행등, LED 안개등, LED 테일램프도 적용했다.실내에는 7인치 LED 풀-컬러 디스플레이(200C적용),베젤로 감싼 계기판,유커넥트 8.4인치 터치스크린(200C적용), 멀티미디어 커맨드 등을 갖췄다. 라디오, 미디어, 핸즈프리에 채택한음성명령 시스템은 주행중 안전운행을 돕는다.







새 차는2.4ℓ 엔진을 얹어최고 187마력,최대 24.2㎏·m의 힘을 낸다. 연료효율은복합기준으로 10.9㎞다. 변속기는 9단이다. 특히 동급 최초로전자식 로터리 E-시프트를 장착, 센터 콘솔 디자인을 기능적으로 다듬었다.운전자와 동승자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독특한 패스스루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아이패드와 같은 모바일기기 등은 센터콘솔에 설치한 전원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또 슬라이딩식 컵홀더를 통해 기존 수납공간보다 활용도를 높였다.알파로메오 플랫폼 기반의CUS-와이드 모듈러 플랫폼도 새 차의 특징이다.중형 세단의 편안함, 주행감각, 핸들링 등에 대한 기대를 만족시킨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안전 및 편의품목으로는 공회전방지장치를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추돌경고 플러스 시스템, 차선이탈경고 플러스 시스템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후방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파크센스 평행/직각 자동주차보조 시스템 등을 장착했다.또 세이프 홀드 기능을 갖춘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도적용했다.세이프 홀드는 기어가 주행이나 후진에 놓여 있을 때운전자가 도어를 열거나 안전띠를풀 경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에어백은 모두 8개다.새 차의판매가격은200 리미티드 3,180만 원,200C 3,780만 원이다.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닛산, 슈퍼볼 광고서 8세대 맥시마 공개▶ 현대차, 준대형 전략 '빨간불' 켜졌나▶ 아주, 볼보의 7번째 판매사로 나선다▶ [시승]국내 최초 경상용 EV, 파워프라자 '피스(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