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래원, 김아중에 “270억 비자금 범인, 조재현이다”

입력 2015-02-02 22:48
[bnt뉴스 박슬기 기자] ‘펀치’ 김래원이 이태준의 비리를 밝혔다. 2월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에서는 박정환(김래원)이 담당검사 신하경(김아중)에게 270억과 관련된 비리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취조실에 있던 박정환은 최연진(서지혜)의 전화를 받고, 이태준(조재현)의 속마음을 알게 된다.이내 박정환은 신하경에게 “명동에서 세탁한 자금 270억 사용자는 이태준 총장님. 2010년 4월 70억, 7월에 세탁한 자금은…”이라며 세탁 자금 내역에 대해 밝혔다. 이후 언론에는 이태준 총장이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며, 위험에 처했다. 이에 조강재(박혁권)는이태준에게 전화해 “새로운 사실이 하나씩 밝혀질 때마다 언론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외부인이 계속 흘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태준은 “알아보래이, 언론에 흘리는 놈이 누군지”라고 말했고, 그 말이 끝남과 동시에 조강재 옆으로 최연진이 지나갔다. 한편 SBS 드라마 ‘펀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펀치’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