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서지혜, 김아중이랑 손 잡았다 “제가 도울게요”

입력 2015-02-02 22:33
[bnt뉴스 박슬기 기자] ‘펀치’ 서지혜가 김래원을 위해 움직였다. 2월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에서는 최연진(서지혜)가 신하경(김아중)과 손을 잡고 김래원을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연진은 신하경을 찾아가 “언론에 흘리려던게, 이태준(조재현) 총장 때문에 실패 한거 아니에요? 제가 도울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신하경은 “술 잘마셔?”라고 응수했다. 이후 최연진은 기자들을 모아놓고 폭탄주를 타주며 박정환 게이트 관련된 사건 파일을 기자들에게 뿌렸다. 접대 후 박정환 게이트와 관련된 사건이 기사화됐고, 이호성(온주완)은 “박정환 검사는 세탁한 돈을 현금화해 도박, 경마, 주식으로 탕진했다”고 검찰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접대를 받았던 기자들은 “박정환이 경마했다는 날짜를 보면 해외 출장을 가있고, 주식 거래 사항을 살펴보면 주식 거래를 정지했던데, 어떻게 된 것입니까?”라며 반문했다. 한편 SBS 드라마 ‘펀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펀치’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