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탓에 푸석푸석해진 피부,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은?

입력 2015-02-03 09:00
[박고은 기자] 환절기만 되면 피부가 평소보다 푸석푸석해지고 각질이 잘 일어나기 때문에 피부로 인한 스트레스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또한 환절기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데 이 때문에주름이 생기게 되고수분과 유분의 밸런스가 깨져성인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또한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가장 심해지는 건선의 경우 고통을 동반한 각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그렇다면 이 같은 피부 질환을 유발하는 환절기로부터 건강하게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환경을 개선하고 주변 환경을 점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그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환절기에는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돈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기 청정기, 가습기와 같은 제품을 사용해 실내를 청결히 하고 수시로 필터 상태를 점검해 공기를 맑게 해주자. 실내 온도는 항상 20도 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자.이와 더불어 규칙적인 생활도 필수적이다. 충분한 숙면을 통해 피부밸런스를 유지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 샤워를 최대한 가볍게 해 피부 속 수분 손실을 최소화시키자. 주변 환경을 정돈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했다면이제 특수 케어를 통해 얼굴 피부를 관리하는 것도 잊지 말자. 일주일에 1~2번 정도의 특수 관리로도 피부를 생기 있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특수 케어의 첫 단계는 바로 각질제거이다. 따뜻한 스팀타월이나 미지근한 물로모공을 연후 각질 제거제로 각질을 말끔히 제거하자. 피부 속에 있는 노폐물이 제거되면서 피부가 매끈해질 것이다.다음으로 자극 없는 세안제를 이용해 피부 속피지까지깨끗하게 없애주자. 세안을 깨끗하게 끝냈다면 즉시 스킨케어 제품을발라 피부 속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자. 스킨케어 역시피부에 수분을 충전해주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스킨케어에 앞서화장품에 어떤 성분이 들어갔는지 따져보고 사용하자. 값이 비싸다고 해서 무조건 피부에 좋은 제품일까. 대다수의 사람들이 고가의 제품이 피부에 좋은 화장품이라 생각하고 이를 사용하기 쉽다. 하지만 화장품을구입할 때가격보다 얼마나 자신에게 잘 맞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 생각하고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그렇다면 달팽이 점액을 함유한 화장품은 어떨까. 최근 달팽이 점액의 원액을 이용한 화장품이 주름관리, 피부 재생, 피부 건강에 탁월하다고 해 인기가 좋다. 특히 달팽이 점액에 들어있는 ‘뮤신’이라는 성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면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환절기 외부환경으로 인해 푸석푸석해진 피부에 달팽이 점액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으로 탄력을 잃은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자. 집에서 간단하게 하는 홈 케어로도 지긋지긋한 환절기 피부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다. (사진출처: 아마란스, bnt뉴스 DB, KBS2 ‘너랑나랑 초록별 친구들’ 영상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2014 bnt K코스메틱 8대 연말 기획①] 멈추지 않는 K-코스메틱 신화 ▶ [2014 bnt K코스메틱 8대 연말 기획②] K코스메틱의 꿈, 차이나신화를 꿈꾸다 ▶ [2014 bnt K코스메틱 8대 연말 기획③] K-코스메틱, 향후 미래는? ▶ [2014 bnt K코스메틱 8대 연말 기획④] K코스메틱의 신화 ▶ [2014 bnt K코스메틱 8대 연말 기획⑤] 2014 K코스메틱 10대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