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측, 조정석과 열애 인정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

입력 2015-02-02 14:33
[bnt뉴스 박슬기 기자] 가수 거미 측이 배우 조정석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2월2일 거미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고 열애설을 시인했다. 이어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거미와 조정석이 2년 전 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으며, 이후 ‘관상’ ‘역린’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출연했고, 영화 ‘시간 이탈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거미는 2003년 데뷔,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그대 돌아오면’ ‘날 그만 잊어요’ ‘아니’ ‘어른아이’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와 함께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해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