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홍대 ‘라이브 클럽 데이’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뜨겁다. 2월2일 홍대 앞 무경계 음악 춤제 ‘라이브 클럽 데이’ 주관사 측이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1차 라인업에 따르면 다수의 해외 페스티벌에 초청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잎, 최근 유럽 5개국 투어를 가진 밴드 솔루션스와 같이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뮤지션뿐만 아니라 갤럭시익스프레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옐로우몬스터즈, 눈뜨고코베인 등 홍대 인디씬을 대표하는 밴드들이 포함됐다. 또 재즈 베이시스트 구본암이 이끄는 구본암 밴드와 독창적인 싱어송라이터 김사월X김해원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 역시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미생’ OST로 잘 알려진 뮤지션 이승열과 밴드 안녕바다가 최초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해체 선언 후 3년 만에 새 멤버로 재결성한 서울전자음악단의 공연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달 27일을 시작으로 마지막 주 금요일 열리는 ‘라이브 클럽 데이’는 홍대 앞 10개 라이브 클럽과 공연장이 주체가 돼 시작하는 로컬 음악 축제로 한 장의 티켓으로 40여 팀의 공연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 컴퍼니에프)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