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스파이’ 김재중의 순애보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월30일 방송된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에서는 우(김재중)가 위기에 처한 이윤진(고성희)을 구해내며 시작된 아름다운 특별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어 이윤진의 정체를 안 박혜림(배종옥)에게 엄포를 받은데 이어 황기철(유오성)의 협박에 김선유의 곁을 떠나려는 이윤진과 사랑을 지키려는 김선우의 순애보가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랑보다는 가족이 우선이라고 말하는 윤진에게 “내가 너의 가족이 될게. 그럼 고민 안 해도 되잖아”라고 말하는 선우의 모습은 윤진을 향한 진실 되고 확고한 사랑과 더욱 진한 감동을 전하며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한편 KBS2 드라마 ‘스파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30분부터 11시10분까지 50분물이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스파이’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