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업다운] 인피니트H의 ‘업’ 부터 엑소 시우민의 ‘다운’된 소식까지…

입력 2015-01-31 08:05
수정 2015-02-02 14:34
[bnt뉴스 박슬기 기자] <한류 문화가 활발해짐에 따라 한국의 스타들이 성역 없는 ‘글로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스타들과 관련된 행사는 애초부터 한국을 넘어서 글로벌하게 계획되고, 한류 스타들이 출연한 작품들은 방영도 전부터 높은 액수로 수출된다. 이는 한국문화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를 낳으며, 많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긍정적인 한류 문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현 한류 연예계 상황을 찬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주간의 한류 스타에 대한 ‘UP&DOWN’ 소식을 그들의 표정으로 표현해봤다.> ▮ 월요일 : 인피니트H ‘UP’ 이날 그룹 인피니트H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들뜬 표정이었다. 바로 그룹 인피니트 힙합 유닛 인피니트H의 두 번째 미니앨범 ‘플라이 어게인(Fly Again)’이 발매된 것. 이번 앨범 ‘플라이 어게인’은 인피니트H가 2년 만에 내놓는 새 앨범으로 힙합명가 브랜뉴뮤직 소속 가수들과 함께 했다. 특히 힙합계의 대부 이현도가 참여해서 이번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버벌진트, 산이, 러블리즈 류수정이 참여해 대중성을 더했다.특히 동우와 호야의 고심 끝에 선정된 타이틀곡 ‘예뻐’는 사랑에 빠진 두 남자의 감정을 두 사람이 각자의 표현 방식과 스타일로 표현한 소트프한 비트의 힙합 트랙이다. 동우와 호야가 직접 랩 메이킹을 완성한 것 외에도 호야가 프로듀서 9999와 함께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본인의 음악적 역량을 대중들에게 공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 화요일 : 하지원 ‘UP’이날 하지원의 표정은 아주 환했다.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 홀에더 두 번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것. 특히 여성관객이 주를 차지하는 기존 팬미팅과는 달리 남성의 참여율이 40%의 육박해 업계 관계자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하지원은 “배우로서 쉼 없이 달려 때로는 쉬고 싶을 때도 있지만, 이렇게 팬들과 만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뜨겁다. 빨리 다른 작품에 출연해 다시 찾아오겠다”며 지난 6월부터 시작했던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 수요일 : 시우민 ‘DOWN’슬픈 표정을 지울 수 없는 시우민이었다. 28일 개최한 ‘가온차트 어워드’에서 엑소 멤버 시우민이 감기 몸살로 불참한 것. 이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엑소는 올해의 가수상 음반 부문 2분기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엑소는 수상소감에서 “오늘 함께하지 못한 사랑하는 시우민, 이 영광을 함께하겠다”며 불참한 시우민을 언급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시우민이 몸살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시상식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 목요일 : 2Pm ‘UP’ 그룹 2PM이 일본에서 승승장구하며 얼굴에 만연한 미소를 띄었다. 앞서 28일 일본에서 발매한 2PM의 ‘길티 러브(Guilty Love)’가 오리콘 차트 1위뿐만 아니라 타워레코드 데일리 세일즈 랭크서도 1,3,4위에 올랐다. 이어 벨소리 음원사이트 ‘레코쵸크, ‘Dowango’ 두 음원사이트에서 싱글9집 수록곡 ‘길티 러브(Guilty Love)’와 ‘365’가 모두 1, 2위에 랭크됐다. 이와 관련해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PM이 2015년 새해 일본에서 발매한 첫 앨범이 오리콘 차트 1위를 비롯 타워레코드와 벨소리 음원사이트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금요일 : 이준기 ‘UP’새로운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이준기가 중국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재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감독 린유쉰)촬영에 돌입한 것. 현장 관계자는 “이준기가 지난해부터 쉴 틈 없이 스케줄을 소화해왔다. 국내 작품이 끝난 후 앨범 준비, 아시아 투어 공연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고, 팬들과 연탄봉사, 해외 프로모션, 시상식 참석 그리고 이번 중국 영화 촬영까지 한류스타로서 바쁜 일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로 피곤할 텐데도 이준기 배우의 열정은 대단하다. ‘시칠리아 햇빛 아래’가 첫 중국 작품인 만큼 많은 노력과 애정을 쏟고 있다. 또한 상대 여배우 저우둥위는 물론 현지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는 이준기 배우의 배려 덕분에 즐겁고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