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정윤 “수상소감서 남편 얘기 못해 죄인처럼 살았다”

입력 2015-01-30 00:05
[연예팀] ‘해피투게더3’ 최정윤이 시상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월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새내기 특집’으로 서장훈, 이규혁, 최정윤, 김정남, EXID 하니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정윤은 수상 새내기로 출연, “연기상으로는 19년 만에 첫 상이다. 과거에 ′오작교 형제들′에서는 커플상을 받았었는데 수상소감을 말할 수 있는 상은 처음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심 기대는 했는데 항상 못 탄 적이 많았다. 그런데 ′청담동 스캔들′로 상을 받게 됐는데 수상소감에서 남편 이야기를 쏙 빼먹었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려고 해서 뒤로 미뤄놨었는데 미처 말하지 못했다. 그래서 3일 동안 죄인처럼 살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