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반짝반짝’ 이태임, 소주 마시며 눈물…‘음소거 오열’

입력 2015-01-29 20:00
[bnt뉴스 최주란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 이태임이 음소거 오열로 안방극장을 적신다. 2월1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 이하 ‘내반반’)에서는 이태임(이순수)이 홀로 소주를 따라 마시며 숨죽인 채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가운데, 그의 촬영 현장 스틸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이순수가 허름한 식당에 혼자 앉아서 술을 자작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 한 방울 두 방울 눈물을 떨구던 이순수는 갑자기 폭발하듯 터져 나오는 울음을 소리조차 없이 토해낸다. 무엇보다 이태임은 말 못할 사연에 북받쳐 오르는 슬픔을 오롯이 음소거 오열로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스로에 대한 죄책감을 지울 수 없는 듯 감정을 소리 높여 터트리지 못하고 홀로 흐느끼게 되는 것. 이태임이 만감 교차하는 무음 절규를 이어간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한편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