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송희 기자] 배우 김수미가 천만 공약을 내걸었다.1월29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헬머니’(감독 신한솔) 제작보고회에는 신한솔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수미, 정만식, 김정태, 이태란, 이영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수미는 주연에 대한 남다른 중압감을 언급하며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이 크다”고 고백했다.이어 그는 “만에 하나 ‘헬머니’가 천만이 들면 청계천에서 수영복을 입고 30분 동안 욕을 하겠다”고 천만 공약을 내걸었다.김수미는 “완전 비키니로 청계천이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헬머니’는 학교, 직장 등 일상 생활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시비들을 영혼이 담긴 찰진 욕으로 속 시원하게 풀어줄 본격 속풀이 18 코미디다. 3월 개봉.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