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맘마미아’ 장영남 “출산 후 아이 보는 시선 달라졌다”

입력 2015-01-28 19:30
[bnt뉴스 최주란 기자/사진 권희정 기자] ‘미스(Miss) 맘마미아’ 장영남이 미혼모 연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월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 라빌에서 KBSN 새 수목드라마 ‘미스 맘마미아’(극본 박성진 성주현, 연출 김종창)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종창PD를 비롯해 배우 강별, 심형탁, 한고은, 서도영, 장영남, 김하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장영남은 “초보 엄마라 아직 모르는 것이 많지만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 것 같다”며 “출산 전 아이를 봤을 때는 예쁘고 귀여웠다면 이젠 내 자식같이 챙기게 되더라”라고 출산전후 바뀐 점을 밝혔다. 이어 강별의 싱글맘 연기에 대해서는“누구의 아이인지 모르지만 아이를 따뜻하게 대하는 (강별의) 캐릭터가 예쁘면서도 안쓰러웠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미스 맘마미아’는 과거가 있는 네 여자의 사랑과 연애에 관한 유쾌한 수다와 인생분투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드라마다. 극중 장영남은 사랑을 꿈꾸는 미혼모 이미련 역을 맡아, 일용직 아르바이트 미혼모의 고된 삶과 웃음,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네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 진실된 사랑을 꿈꾸는 연애초보남과 사랑을 버려야 했던 연애사냥꾼의 좌충우돌 사랑찾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낼 ‘미스 맘마미아’는 오늘(28일) 오후 11시 KBS Drama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