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임슬옹, 첫 촬영부터 겨울바다 입수

입력 2015-01-28 11:24
[bnt뉴스 최주란 기자] ‘호구의 사랑’ 임슬옹이 첫 촬영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1월28일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측은 극중 대한민국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 역으로 출연하는 임슬옹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사진에서 임슬옹은 체감온도 영하 8도의 날씨에 겨울바다에 직접 뛰어 드는 늠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tvN에 따르면 임슬옹의 첫 촬영은 변강철이 한겨울 ‘북극곰 수영대회’에 출전한 장면으로, 실감 나는 연기를 위해 실제 ‘북극곰 수영대회’가 열리는 날 부산 해운대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임슬옹은 환한 미소를 유지하며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 제작진 모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은 걸죽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 이들 4명의 호구 남녀가 펼치는 갑을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2월9일 오 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