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오는 28일부터 2월17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알림 1관에서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추억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한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캠페인을 소개하는 자리다. 총 61명의 사연들로 만들어진 예술품과 사진 작품을 한 곳에 전시한다.
전시는 '과거-현재-미래'를 연결시키는 컨셉트로 구현됐다. 우선 메모리즈(기억)는 폐차, 중고차 등 자동차를 떠나 보낸 14명의 사연이 24개 작품으로 표현됐다. 모멘츠(현재)는 자동차 보유자의 47개 사연을 담아 촬영한 자동차 화보 47점이다. 드림(꿈)은 대학생 공모전에서 자동차 관련 주제로 선정된 5개 작품을 전시했다.
전시 기간 중 회사는 작가와의 대화, 작품 설명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브릴리언트현대 홈페이지(brilliant.hyundai.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현대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 프로젝트 일환으로 28일 하루 동안 전시회를 무료 개방한다. 또한 블루멤버스 소비자(동반 1인 포함)는 상시 무료 관람할 수 있다(블루멤버스 카드 및 모바일 앱 지참).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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