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뮤지컬 ‘베르베테르’가 15주년 공연을 앞두고 캐스팅 오디션을 실시한다. 1월23일 뮤지컬 ‘베르테르’ 측에 따르면 12월 서울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베르테르’는 지난 2000년 초연 이래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 속에서 14년간 여러 번의 재공연을 이어 온 창작뮤지컬이다. 이번 15주년 공연에는 조광화 연출과 함께 실내악의 서정성을 십분 살려 풍성한 음악을 선사했던 구소영 음악감독이 협력 연출로 함께 참여한다. 각 인물의 섬세한 감정을 끌어내는 연출력과 더욱 감미롭고 풍부해진 음악으로 역대급 ‘베르테르’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캐스팅 오디션에는 ‘베르테르’의 섬세한 감성을 보다 잘 표현해줄 실력과 열정이 넘치는 배우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온라인 접수기간은 오늘(23일)부터 2월3일 자정까지며 이메일 접수로만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오디션 일정 및 세부 내용은 CJ 뮤지컬 블로그 ‘베르테르’ 캐스팅 오디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작품인 뮤지컬 ‘베르테르’는 한 여자를 향한 순수하고도 열정적인 사랑, 가슴을 울리는 감성적인 음악,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무대로 뮤지컬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제공: CJ E&M)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