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동차 화재 예방 수칙은?

입력 2015-01-24 11:10
수정 2015-01-24 11:09
최근 연이어 일어나는 화재 사고로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이 적지 않다.특히 날씨가 추워지고 대기가 건조한 겨울철에는 자동차 화재 사고도 빈번히 일어나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따라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한 자동차 화재사고 예방법을 소개한다.▲장시간 히터 사용 자제겨울철 자동차 화재의 절반은 장시간 히터사용으로 인한 엔진과열이 주요 원인이다.히터를 켜놓고 졸음운전을 할 경우 잠결에 밟은 가속페달로배기관 온도가올라가면화재 위험도 커지게 된다.▲정전기 제거는 필수정전기가 심한 겨울철은 고전압 전류만큼 위험한 전류가 생성될 수 있다. 특히 셀프주유소를 이용할 때 정전기가 발생하면 스파크로휘발유 가스에 불이 붙어 폭발이 일어날 수 있어주유기를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정전기 패드에 미리 손을 대고 정전기를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동차를 타기 전 핸드크림을 바르거나 자동차 키 등으로 차를 건드려 모여있는 정전기를 흘려 보내야 한다.▲내부에 인화성물질 보관 금지겨울도 여름 못지않게 뜨거운 햇빛으로실내 온도가 80도 이상으로 상승할 때가 있다. 이 때 내부에 폭발 위험이 있는 물건이 있다면 화재를 피할 수 없다. 라이터, 부탄가스 등 인화성 물질이 직사광선에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미리 치워두는 것이 좋다.▲안전한 곳에 주차하기주차할 때는 바닥에 기름, 쓰레기 더미, 마른 낙엽 등이 있는 지 확인해야 한다. 주차 후 배기열로화재가발생할 수 있는 만큼되도록 안전한 곳에 주차하고 외진 곳은 삼가해야 한다.※자료제공: kt금호렌터카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폭스바겐, "자율주행 기술 주도권은 자동차에 있어"▶ 2015 서울모터쇼, 뉴욕국제오토쇼와 정면대결?▶ 한국지엠, "크루즈는 본래 흠잡을 데 없는 디자인"▶ 아우디, 새 제품군으로 차급 올리기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