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해피투게더’ 여진구가 폭풍성장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1월22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는 ‘상남자 vs 촉새남 특집’으로 유오성, 여진구, 이계인, 조우종, 갓세븐 잭슨, 김인석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진구는 아직 스마트폰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자꾸 작품을 들어가서 여전히 2G 휴대전화를 사용한다”며 “인터넷은 집에서 컴퓨터로 본다”고 고백했다. 유오성은 여진구에 대해 “가끔 보면 애어른 같지만 되게 진중하고, 자기가 하는 일에 열정적으로 빠져들고 되게 어른스럽다”고 그를 칭찬했다. 이어 여진구는 본인의 노안을 인정했다. “가장 나이 많게 본 게 몇 살이냐”는 질문에 여진구는 “요즘은 그래도 나이를 아시는데 예전에는 거의 대부분 성인으로 보셨다”고 답했다. 여진구의 폭풍성장을 보기 위해 박보영과의 비교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7년 전 김유정과 신인상의 영예를 함께 한 12세 여진구는 “우리 반 친구들 선생님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는 깜찍한 수상소감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여진구의 성장은 놀라웠다. 그로부터 정확히 6년 후 폭풍 성장을 한 여진구는 박보영과의 뛰어난 케미로 ‘폭풍성장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폭풍성장한 여진구의 모습이 누나들의 마음을 흔들었다.한편 KBS2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