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리라 기자]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으로 화려한 주목을 받으며 “Every day, girl’s day”를 외쳐 뭇 남성들의 ‘달링’이 되어준 가요계 ‘여자 대통령’ 걸스데이 리더 소진. 2014년 12월 가수 도끼와 함께 ‘파이널’ 앨범을 끝으로 배우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는 그의 단독 패션 화보로 다양한 아름다움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소진은 이번 화보를 통해 섹시하고 귀여운 모습의 아이돌 걸스데이 멤버가 아닌 다채로운 느낌의 페미니즘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한 컷, 한 컷, 카메라 셔터 소리에 반응하는 눈빛과 포즈에 촬영 현장 모든 스텝들을 아우성치게 만들었다. 사진 속 그는 블랙 원피스와 스타일리시한 헤링본 코트로 클래식한 무드를 선사했다. 런던에서 방금 귀국한 듯한 그녀의 에티튜드, 브리티시스타일의 공항패션으로도 손색없는 룩을 선보여 많은 이들이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들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소진은 걸스데이 막내 혜리처럼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 제의가 들어온다면 잘 해낼 자신 있다고 말했다. “주어진 일을 항상 잘 해내자는 것이 저희 걸스데이의 신조 중 하나다. 다만 진짜 사나이에서 김소연 선배님과 같은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라며 사실 생각보다 연약한 편이라며 수줍은 웃음을 띠었다. 근래에는 JTBC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눈길이 간다고 말했다. 다시 학교에 가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기도 하다는 그. “확실히 어릴 때보단 더 재미있게 다닐 수 있지 않을까요?” 소진은 최근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많은 시간을 대본 보는데 쏟고 있다고 했다. 주말이면 연기에 도움을 받고자 영화를 많이 보고 있다고 했다. 또한 홍종현과 함께 ‘쫑아’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라와 함께 맛있는 음식 먹으러 찾아다니는 재미로 산다고 했다.배우 김강우 선배님이 이상형이라는 그. 착한 진행으로 유명한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강우를 본 여자라면 모두 공감할 것이라며 또 다른 이상형으로 박준규 선배님을 꼽았다. 촬영장에서 가족 이야기를 가끔 하시는데, 고맙다고 하시거나 애정일 많이 보이시는 부분을 많이 볼 수 있다며 “나중에 내 남편도 선배님들처럼 ‘저렇게 다정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라며 자상하고 마음이 강한, 눈빛이 따뜻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항상 모든 걸 감사히 여기고 열심히 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진, 10년 뒤 여전히 노래하고 연기하고 있을 그 모습을 상상해 본다. 기획 진행: 최미선, 함리라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영상 촬영, 편집: 박승민 PD의상: 르샵주얼리: 바이가미슈즈: 모노바비캐리어: 수잇수잇헤어: 순수 청담 설레임점 써니 부원장메이크업: 순수 청담 설레임점 정덕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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