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KBS 설 특집극 주연 낙점…의대지망생으로 변신

입력 2015-01-21 10:55
[bnt뉴스 최주란 기자] 배우 안재민이 설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에 출연한다.1월21일 안재민의 소속사 지음엔터테인먼트는 “안재민이 KBS 설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극본 유현미, 연출 고형탁)에 주인공 장재우 역으로 캐스팅 돼 18일부터 첫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설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는 대학 입시로 인한 두 가정의 서로 다른 갈등과 애환을 담은 이야기로, 안재민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부모와 갈등을 겪는 의대지망 삼수생 장재우역을 맡았다. 극중 안재민의 부모로 배우 이대연과 윤유선이 동반 출연하며, 그룹 씨엔블루 이정신이 사촌동생 정시우 역으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다. 안재민은 “대한민국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특집극으로 시청자 분들을 찾아 뵐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 드라마를 통해 세대간의 소통과 따뜻한 가족애가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재민은 최근 KBS1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에서 극중 송도원 PD(한채아)의 최측근에서 조력하는 조연출 역할을 맡아 송도원이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게 보필하는 인물로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제공: 지음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