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2015 서울모터쇼에 브랜드 100년의 미래를 열어갈 알피에리 컨셉트를 최초 공개했다.
새 컨셉트카는 마세라티 아이코닉 카 중 하나인 A6GCS-53(1954년식)에서 영감을 얻어 강렬함과 절제된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2+2 쿠페다. 차명은 마세라티 설립자이자 천재적인 엔지니어인 '알피에리'의 이름에서 땄다. 특히, '스틸 플레어(Steel Flair)'라고 불리는 액체금속 색상을 사용해 차체에 메탈 소재를 두른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운전석 내부의 주요 색상은 달의 회백색(Luna white)과 현무암의 검푸른색(dark Basalt blue)을 사용했으며, 구리로 주요 라인에 포인트를 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동력계는 V8 4.7ℓ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 460마력과 최대 53㎏ｍ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배기 레이아웃으로 마세라티 특유의 웅장한 배기음을 구현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모터쇼]파워프라자, 전기차 로드스터 예쁘자나R 공개▶ [모터쇼]벤틀리, 궁극의 고급스러움이란 이런 것▶ [모터쇼]쌍용차의 미래, XAV 컨셉트▶ [모터쇼]폭스바겐, 미래지향 혁신을 이야기하다▶ [모터쇼]벤츠, 진정한 혁신과 리더십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