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래원, 칼날 같은 검사의 날렵한 명품 슈트핏…여심 ‘흔들’

입력 2015-01-19 10:39
[bnt뉴스 박슬기 기자] ‘펀치’ 김래원이 남다른 ‘명품 슈트핏’으로 남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김효언)에서 박정환 역할을 맡고 있는 김래원의 패션이 화제다. 극중에서 출중한 능력에 저돌적 추진력을 갖춘 검사 박정환 캐릭터를 연기하는 그는 무채색 계열에 몸에 꼭 들어맞는 심플한 슈트를 착용하고 날렵하면서도 단정한 분위기를 드러내는 중이다.화이트 셔츠에 어두운 컬러의 넥타이와 상하의 슈트로 기본에 충실한 남성 정장룩을 연출하고 있지만 김래원의 패션에 눈길이 쏠리는 건 완벽한 체격 조건 때문. 183cm의 큰 키에 비율 좋은 신체를 가진 그는 따로 패션 아이템을 추가하지 않고도 잘 맞는 슈트핏만으로도 남자가 얼마만큼 섹시할 수 있는가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는 게 패션업계의 평가다.특히 이 같은 슈트핏은 극중 칼날 같은 검사 역을 맡은 그의 캐릭터를 시각적으로도 드러내는 역할을 하며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데도 영향을 주고 있다. 맡은 일에 있어서 100% 타율을 자랑하는 박정환 검사의 출중한 능력과 엄청난 추진력이 몸에 꼭 맞는 의상과 이를 통해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분위기로 풍겨지며 신뢰감과 더불어 극 장악력을 높인다는 평가다.김래원의 의상을 담당하는 한 관계자는 “특별히 비싼 슈트를 착용하지 않고 극중 상황과 박정환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데 중점을 두고 의상을 선별하고 있다. 체격 조건이 좋은 배우라 어떤 의상을 줘도 탁월하게 소화하고, 여기에 본인이 가진 배우로서의 재능까지 합쳐 분위기까지 능력 있는 검사로 만들어내는 것 같다”고 의상 콘셉트를 소개했다.한편 김래원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펀치’는 오늘(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콘텐츠허브)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