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길은혜, 초롱이 엄마 한선화 정체 눈치 챘다

입력 2015-01-17 15:57
[bnt뉴스 박슬기 기자] ‘장미빛 연인들’ 길은혜가 한선화가 초롱이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1월17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는 박차돌(이장우)이 백장미(한선화)가 초롱이의 엄마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모습이 그려진다.늦은 밤까지 사무실에서 일하던 박차돌은 백장미의 갑작스러운 전화를 받고 나간다. 백장미가 박차돌과 초롱이 좋아하는 초코 케이크를 들고 방문한 것.박차돌이 백장미와 있는 모습을 불안하게 바라보던 서주영(길은혜)은 “초롱이 엄마 죽은 거 아니지? 내가 볼 때 장미 씨랑 초롱이 특별한 사이 같아..”라고 말하며 박차돌의 반응을 살핀다. 순간 박차돌의 눈빛이 흔들리며 선뜻 말을 잇지 못하자 서주영은 “정말.. 장미씨가 초롱이 엄마야?”라고 재차 확인하고 박차돌은 담담한 얼굴로 사실을 밝힌다.지난 방송에서 백장미는 어린 시절 초롱이와 박차돌을 버리고 미국으로 떠났던 과거를 반성하고 폭풍 오열해 굳게 닫혀 있던 박차돌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후 박차돌은 백장미와 초롱과 만나도 좋다는 허락을 해 세 사람이 다시 가족으로 발전할 수 있을 지, 박차돌과 백장미의 재결합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한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DK이앤엠)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