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스파이’ 김재중이 반전눈빛으로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1월16일 방송된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에서 김재중이 달달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반전눈빛으로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김재중)은 공작조직을 탈출해 가족을 살려 달라며 자수해온 수연(채수빈)을 두고 현태(조달환)와 설전을 벌였다. 심문실을 정리하고 기자회견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들은 선우는, 그녀의 신변에 문제가 생길 것을 간파하고 “우리라도 막아야 한다”며 카리스마를 드러냈다.이와 더불어 집에서 출근하기 전에 엄마 혜림(배종옥)에게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인사를 건네는 모습과, 다른 여자를 업고 왔다며 토라진 여자친구 윤진(고성희)을 달래며 로맨틱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에서 드러낸 달달함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한편 전직 스파이지만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인 혜림이 국정원에서 일하는 아들인 선우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 KBS2 ‘스파이’는 매주 금요일 9시 30분에 2편 연속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스파이’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