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배우 이준혁이 ‘파랑새의 집’(가제)에 출연한다. 1월16일 KBS2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 측에 따르면 남자 주인공 김지완 역에 이준혁이 캐스팅됐다. 이준혁이 분한 김지완은 한국형 청년 불패의 리얼 본보기를 그려낼 취업준비생. 바위처럼 견고한 자신감을 소유한 건실한 청년이자 강건한 내공과 자존심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경기침체로 사상 최악의 취업 대혈투를 겪으며 상처를 받고 있는 한국 청년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KBS 주말드라마에 특별한 청춘의 감성을 더하는데 적격이라고 판단했다. 이준혁이 청춘 남녀들의 성장담뿐만 아니라 우리 시청자들이 주인공인 가족의 이야기를 감동과 함께 전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가족끼리 왜 이래’ 후속으로 2월21일 첫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