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킬미, 힐미’ 지성이 황정음을 위해 남자친구 행세를 했다. 1월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에서 차도현(지성)은 오리진(황정음)을 위해 병원에서 그의 남자친구 행세를 했다. 이날 도현은 도현의 인격으로 리진을 찾아왔다. 하지만 병원 사람들은 부킹남에게 차인 리진에 부킹남 도현이 다시 찾아왔다는 사실에 관심을 가졌다. 이에 리진은 도현에게 “나도 이런 부탁을 하기 마음이 편치는 않다. 하지만 세기 씨가 일을 저질렀으니 도현 씨가 수습해야 하지 않겠느냐. 땅에 떨어진 명예를 다시 세우지는 못할망정 주워서 흙은 털어야 겠다”며 자신의 남자친구처럼 행동할 것을 요구했다. 리진의 제안에 도현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도현은 리진의 선배, 동기, 후배 등을 찾아다니며 “우리 리진이에게 말씀 많이 들었다”고 말하며, 리진과 병원 사람들을 돈독하게 만들어주는 등 자신이 저지른 실수들을 무마하고 다녀 리진을 감동케 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킬미, 힐미’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