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황정음, 머리핀 유행예감…‘삔리진’ 애칭 탄생

입력 2015-01-15 17:57
[bnt뉴스 박슬기 기자] ‘킬미, 힐미’ 황정음이 독특한 머리핀으로 ‘삔리진’이라는 애칭이 탄생했다. 1월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에서 오리진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황정음의 머리핀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극중에서 황정음은 한창 병원에서 바쁜 레지던트 역할을 맡아 무심한 듯 찔러놓은 머리핀이 오히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게 된 것. 특히 이 삔은 황정음이 직접 생각해낸 아이디어라는 후문이다. 큼지막한 반짝이 리본이나 퍼(fur) 재질의 머리핀을 착용하고 환자들을 돌보는 오리진의 모습이 귀엽고 솔직한 캐릭터와 어우러지며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삔리진’이라는 애칭까지 탄생하게 된 것이다.한편 황정음이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킬미, 힐미’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