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단 DCT 얹은 벨로스터 출시

입력 2015-01-15 14:15
수정 2015-01-22 00:38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벨로스터를 16일부터시판한다고 15일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새 차의 외관은메탈색으로 그릴 테두리를 꾸민 게 특징이다. 여기에 18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 고탄성 페인트 그립 핸들, 아날로그 수온연료계를 넣은계기판, 반펀칭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을 추가했다.외장색은 다즐링 블루, 커피빈, 미스티베이지를 추가했다. D-스펙 트림에는 애스드 카퍼, 블루 스프린터 등특별한 무광 색상을 더했다. 실내는 파란색, 회색, 주황색, 빨간색의 포인트를 삽입한 좌석과 안전벨트를 갖췄다.편의품목은 블루링크 2.0 기반의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32비트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과가상의 엔진음을 조율할 수 있는 엔진음 이퀄라이저도 적용했다.주행모드(다이내믹, 스포티, 익스트림), 음역대, 가속 페달 반응에 따라 설정할 수 있다. 최대 6개까지 저장 가능하다. 안전품목은 전복 시 에어백을 작동시켜 상해를 줄이는 '롤오버 센서'를 마련했다.1.6ℓ 터보 엔진이 올라가는 D-스펙에는 7단 더블클러치(DCT)를 얹는다. 연료효율은 복합 기준12.3㎞/ℓ로 구형보다 4% 개선했다.새 차의 판매가격은 유니크 1,995만 원, PYL 2,095만 원, PYL DCT 2,155만 원, D-스펙 2,370만 원(자동변속기/DCT 기준)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인피니티, Q70 사전계약 돌입▶ 신차 구분법, 부분 및 완전변경 경계 허물어져▶ [칼럼]자동차, 음질(音質)도 경쟁 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