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 8일 제주전시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12일 벤츠에 따르면 새 제주전시장은 구도심과 신도심 모두 접근이 쉬운 접근이 쉬운 제주시 서광로 70에 위치했으며, 총 4대를 전시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서비스센터를 통합한 신축 종합 전시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조성 중인 신축 종합 전시장은 제주시 오라3동 연삼로에 위치할 예정이다. 연면적 2,610㎡, 대지면적 2,075㎡의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12대를 전시할 수 있다. 서비스센터는 일반 및 보증 수리가 가능한 정비시설과 부품실, 소비자 대기실을 갖춘다. 제주전시장에서는 용두암과 도두항을 잇는 제주 북쪽 해안도로 시승코스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제주의 자연환경와 벤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다. 벤츠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이상국 상무는 "그동안 지리적인 요건으로 제주도민이 벤츠를 경험하는 일에 매우 제약이 있었다"며 "제주전시장 개장을 통해 벤츠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라이프 스타일을 제주에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시장 운영시간은 주중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9시까지(연중무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현대차, 엑센트부터 쏘나타까지…'7단 DCT 확대하나'▶ 옥탄가·세탄가, 가장 높은 정유사는?▶ 재규어, F-페이스 양산 발표▶ 벤츠파이낸셜코리아, 새 슬로건 '메르세데스 파이낸스 미'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