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팀, 노숙인 재활센터에 점퍼 700벌 기증 ‘훈훈’

입력 2015-01-12 10:45
수정 2015-01-12 10:55
[bnt뉴스 김예나 기자] ‘달려라 장미’ 팀이 훈훈한 이웃 나눔에 동참했다. 1월12일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 제작사 측에 따르면 ‘달려라 장미’ 출연 배우와 스태프들이 이달 7일 서울 용산구 갈월동에 위치한 성공회유지재단 다시서기 상담센터에 점퍼 700벌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달려라 장미’ 제작을 지원하는 금충초가 후원해 이뤄진 것으로, 이날 기증식에는 ‘달려라 장미’ 출연 배우를 대표해 배우 이영아, 정준, 박서현 그리고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이상욱 이사가 참석했다. 점퍼를 기증 받은 다시서기 상담센터 여재훈 신부는 “추운 겨울날 노숙인들에게 점퍼는 필수품이다. 유용하게 사용해서 노숙인들의 자활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기증식애 참석한 이영아와 정준은 “‘달려라 장미’를 통해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달려 장미’는 최근 두 자릿수 시청률에 진입하는 등 기분 좋은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 HB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