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 문채원 “음주가무 신, 실제로 술 마시고 찍은 것 아냐”

입력 2015-01-08 19:25
수정 2015-01-08 19:31
[bnt뉴스 최송희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오늘의 연애’ 문채원이 음주가무 신에 대해 해명했다.1월8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 언론시사회에서는 박진표 감독을 비롯한 배우 이승기, 문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문채원은 극 중 리얼한 음주가무 신 때문에 “실제로 술을 마시고 찍은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이에 문채원은 “술을 마시고 찍은 장면은 하나도 없다”며 “술을 좋아하지도 않고 잘 마시지도 않는다. 그냥 남들이 주사부리는 걸 기억해둔 게 많아서 그걸 투영시켰다”고 말했다.이어 “마시고 했다면 더 재밌게 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오늘의 연애’는 100일도 못 가 항상 여자친구에게 차이는 초등학교 교사 준수(이승기)와 인기 있는 기상 캐스터 현우(문채원)가 18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관계를 이어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14일 개봉.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BNT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