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 해치백과 SUV의 결합 '크로스컨트리' 선보여

입력 2015-01-08 09:53
수정 2015-01-22 01:55
볼보자동차코리아가해치백과SUV의장점을 결합한새로운 개념의 '크로스 컨트리'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볼보차에 따르면크로스컨트리는지난 2012년 파리모터쇼에공개한 복합개념의 차다. V40을 기반으로 개발했으며, 도심과 오프로드를 넘나들 수 있도록 높이와최저지상고는 각각 38㎜와 12㎜ 높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젊고 세련됐다.하단의 고광택 블랙 프레임은 XC레인지와 같은 강인함을 표현하며,벌집 모양의 그릴과 크로스컨트리 전용 블랙 범퍼 및 리어 디퓨저, 18인치 전용 휠 등을 적용해 개성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도 크로스컨트리 전용 '쿠퍼 다운' 데코 인레이, 차콜과 헤이즐 브라운 투톤의컴포트 시트를 적용해 젊고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했다. 특히 미세한 열선을 내장한 앞유리는 시동을 켠 후 5분 이내에 쌓인 눈 또는 성에, 결빙현상 등을 없앤다.파노라믹 선루프, 시인성 좋은 어댑티브 디지털 디스플레이, 앞뒷좌석 히팅 시스템 등도 갖췄다.2.0ℓ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을 얹어최고 190마력과 최대40.8㎏·m의 힘을 낸다.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와 조화를 이루며 복합 기준 16.4㎞/ℓ의 연비를 갖췄다.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은보행자,자전거 이용자와 추돌위험이 예측될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인텔리 세이프'를 비롯해 2012년 볼보차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보행자 에어백, 차 속도는 물론 차간 거리까지 자동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평행주차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등을 장착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4,610만 원이다.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기아차, 1,040-1,455만원 모닝 부분변경 출시▶ [기획]자동차 내수전망④-르노삼성차 '2년차 징크스 극복할까'▶ 2015 북미오토쇼, 디트로이트 달굴 신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