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FCV 관련 특허 무상 제공

입력 2015-01-06 14:31
수정 2015-01-06 14:37
토요타자동차가 수소연료자동차(FCV)의 보급을 위해 단독 보유한 약 5,680건의 연료전지 관련 특허(심사 계류 중인 것을 포함) 실시권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토요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FCV 개발및시장 진출을 원하는 회사, 수소 충전소 정비를 진행하는 에너지 업체와의 협조 체제를 위해 계획됐다.사용 가능한 특허는 연료 전지 스택(약 1,970건), 고압 수소 탱크(약 290건), 연료 전지 시스템 제어(약 3,350건) 등으로, 사용기한은 2020년말까지다. 수소 충전소 관련 특허(약 70건)에 관해서는 기한을 정해두지 않았다. 단, 특허 사용을 원하는 업체는 토요타와 구체적인 실시 조건 등에 대해 개별 협의해야 한다.토요타는 "연료 전지 관련 특허 실시권을 무상 제공함으로써 FCV의 보급에 기여해 수소 사회의 실현에 적극적으로 공헌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중형택시 판도는? SM5 노바 택시 vs LF쏘나타 택시▶ [기자파일]자동차 회사가 신차 소식에 민감한 이유▶ [기획]자동차 내수전망②-기아차 '콤플렉스 탈피가 과제'▶ 2014년, 내수 10만대 돌파한 유일한 차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