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내비게이션, 경로 탐색에 목적지 정보까지 제공”

입력 2015-04-20 21:43
파인디지털이 길찾기 기능과 함께 목적지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iQ 3D 9000 블랙'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새 제품은 목적지까지 경로 탐색은 물론 특정 지역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대형마트를 검색할 경우 휴무일 정보와 폐점시간 등을 함께 보여주는 식이다. 음주단속 안내 서비스의 경우 현 위치 주변 음주운전 단속 정보와 목적지 설정 시 경로 상 단속 건수까지 안내한다. 이를 통해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동기를 강화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이밖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추천어 검색 기능, 안전운전 습관을 유도하는 '안전코인', 장거리 주행 시 일정 시간 및 주행거리 마다 휴식을 권유하는 '휴식 권유 서비스' 등을 탑재했다. 스마트폰 화면을 내비게이션에 띄워 다양한 앱을 활용할 수 있는 미러링 기능도 지원한다.김병수 파인드라이브 이사는 "목적지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운전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며 "앞으로 위치 기반 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안내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iQ 3D 9000 블랙'은 내비게이션 본체와 TPEC, SD 카드 리더기 등으로 구성된 기본 패키지와 각종 주변기기를 포함해 판매한다. 가격은 16㎇ 2종 패키지 38만9,000원, 16㎇ 7종 패키지 43만9,000원, 32㎇ 2종 패키지 43만9,000원, 32㎇ 7종 패키지 48만9,000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2015 상하이모터쇼, 세계 최대 규모로 개막▶ 4월 중고차, 본격 상승세 이어져▶ 르노그룹, "르노 브랜드 한국 도입은 불가능"▶ [모터쇼]현대차가 내놓은 중국형 투싼의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