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배기량 2,000㏄ 이상 가격 인하

입력 2015-01-02 10:51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배기량 2,000㏄ 이상 차종을 대상으로 가격을 1% 가량 인하했다. 올해부터 자동차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율이 기존 6%에서 5%로 인하된 데 따른조치다.







2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실제 인하금액은 최저 4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이다.인하 차종은 S클래스의 경우 350 블루텍과 4매틱 롱, 600 롱, AMG 4매틱 롱 등 8가지 제품이며, E클래스의 경우 이미 개별소비세율 인하가 먼저 반영됐거나 배기량이 2,000㏄ 미만이어서이번 인하 대상에선 제외됐다. C클래스는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루시브이 가격이 소폭내렸고, C클래스 쿠페도 조정됐다. 이외 G클래스, M클래스, SLK도 인하분이반영됐다. 그러나 GLA와 B클래스 등은 배기량이 기준에 미달해 가격이 그대로다.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벤츠, 5년 이내 양산할 자율주행 컨셉트 CES에 공개▶ 포르쉐코리아, '코리아패키지' 왜 기본에 넣었나▶ 벤츠코리아, 4,300여개 주요 부품 가격 인하